최근에 영화 존윅 4가 극장에서 개봉을 하면서 1~3편 모두 이틀 만에 빠르게 정주행 한 뒤 4편을 보고 왔어요.
존윅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홀로 남아 슬퍼하던 중 아내가 보낸 강아지를 보며 다시 희망을 되찾습니다. 다음 날 강아지의 사료를 사러 차를 타고 집을 나섰는데, 주유를 하던 중 만난 러시아의 갱들이 존윅의 차를 탐내는데요. 결국 그날 밤 존윅의 집에 찾아와 갱들은 존윅의 강아지를 죽인 채, 차를 뺏어 달아납니다. 그로 인해 킬러 생활을 은퇴했던 존윅은 다시 킬러가 되면서 스토리가 4편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영화가 스토리나 액션 구성 등 섬세한 디테일에 감동했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액션스릴러 영화 중 한 시리즈가 되었는데요. 첫 1편부터 이번에 나온 4편까지 모두 단 몇 일 만에 일어나는 일들로, 전개가 긴박하게 쭉 이어지기 때문에 전 편을 보고 가시는 것이 도움 될 거예요!
1편의 시작부에서 영화의 핵심 스토리를 전개시키며 이끌어 나간 주인공 존윅의 차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1969 포드 머스탱 보스 429 이고,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표하는 차량 중의 하나입니다.
NASCAR(전미 스톡 자동차 경주 협회)에서 주최하는 종합 스톡 자동차 경주 대회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모델이라고도 하는데요. 1969~1970년에 단 두 해 동안에만 생산이 되었기 때문에 더 희소가치가 높고, 이 차량을 소유했던 대부분의 차주들은 운전을 거의 하지 않고 모셔두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ㅎㅎㅎ
4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이 차량은 7리터 배기량에 V8 엔진과 그가 만들어 내는 사운드가 뛰어나고 실제 차량의 시속은 150마일(약 241.41km)까지 주행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1069년도에 제작된 차로서는 상당히 고성능 사양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머스탱 중의 전설적인 차종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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